BLOG ARTICLE 태양초 갈대태양초 하우스 고추 | 3 ARTICLE FOUND

  1. 2010.08.17 고은태양초마을 갈대태양초 영양고추 말리기 첫과정 갈대채취
  2. 2009.04.30 허리와 팔이 신나는 고추 심기 디모데

오늘 고추 하우스에 향기 좋은 갈대를 깔았습니다.
갈대태양초 만들기 제1단계라고나 할까요.


저희 고은태양초마을 가족 일원이신 아버지께서 오늘은 가족들과 합심하여
몇일전 채취한 갈대를 하우스에
낱낱히 널어 놓으셨습니다.

갈대에 태양초를 말리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야기는 예전 저희가 고추농사를 시작했던 10년 전부터 거슬러 내려갑니다. 
그때도 원적외선 태양초다 뭐다 해서 배우신 기술을 보람없이 기계에 넣어 말렸다고
"화건고추"라는 이름하에

정성과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고 스러져버린 터라
아버지께서는 인정받는 태양초를 만드시겠다며

고추를 잘 말리는 방법에 대해 수소문하시던 중
우연히 길을 지나다 길가에 마른 풀위에 고추들을 보시게 됩니다.
즉시 달려가시어 고추의 향과 마른 풀더미의 운치에 푹 빠지셨죠.
그리고 우연히 갈대가 태양초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신후 바로 갈대하우스가 만들어졌습니다.





1톤 트럭으로 2번을 다녀와야 하우스1동에 깔 갈대의 양이 맞습니다.
갈대는 길고 향이 좋은 것으로 선별하여 빈 하우스에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저희 하우스는 영양의 다른 고추농가 하우스보다 1.5배 정도가 큽니다.
갈대를 깔기 때문에 용적과 넓이를 크게 하였습니다.
1번에 태양초 600근 정도를 말릴수 있습니다.



따온지 얼마 안된 갈대를 빈틈없이 비닐위에 올려주고! 몇일이 지납니다.
하우스에 널어놓은 푸른 갈대들은 태양초 고추처럼 황금빛으로 잘 말라갑니다.




마치 황금빛의 들녁 같지 않으세요?

잘 마른 갈대잎에서는 향이 납니다. 가을의 향과 갈대 특유의 그윽함~



갈대 위에 홍고추를 널면 고추가 향기롭게 마르고, 맛과 풍미가 깊어집니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수년간 수고스럽지만 갈대에 태양초를 말리시는 이유입니다.


<자료출처 : 2009년 8월 홍고추를 갈대위에 널어놓고 한컷한 우리집 하우스 사진>


갈대위에서 잘 말려진 갈대태양초고추(보통 매운맛)는 맑고 부드러운 빛깔로 마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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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온가족이 출동하여 고추를 심었습니다.
고맙게 동네분들께서도 품앗이를 하러 오셨고, 친척분 몇분들 오셔서 
다함께 신나는 고추심기 디모데에 동참하셨답니다. 
다행히 날씨도 적당하고, 뜨겁지 않아 고추심기에  최적의 날씨였답니다.


고추판을 입구에 내려놓고 들고 올라갑니다.
각각의 골에 내려놓고 오기를 수십번~ 골골이 다니기가 다리가 아프네요.


저 끝없는 고추밭을 언제 갈까 하노니~
시작할때는 골골이 참으로 길고 길게만 보입니다.

물이 나오는 호수로 비닐을 뚫으며 모종이 들어갈수 있게 뚫어주고
양옆에 두명은 모종을 넣어주고 신나는 3박자!

스텝 바이 스텝 ! 차근차근 조금씩 긴 이랑을 나아갑니다.



뒷사람들은 꽂힌 모종에 흙을 퍼서 세워주면 끝!


심는 사람도 신나고, 모판 가지러 가는 사람도 신나는 고추심기 디모데!



어깨야 허리야~~ 잠깐씩 한번 돌려주면, 한숨 쉬는 겁니다.
내일은 휴우증이 좀 있겠지요 >.<

끝없이 길기만 했던 고추 심기가 해가 늬엿늬엿 하니 끝나갑니다.
고추심기 디모데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꾸벅!


고추야! 고추야!
부디 무럭무럭 자라서 올해에도 황금빛깔 나는 태양초로 거듭나다오!
대박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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