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따스한 5월에는 꽃향기만큼이나 마음을 설레게하는 지역축제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5월 21일부터는 석가탄신일이라 금토일 3일의 황금휴가기간이 되겠습니다.
이 휴가기간에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시는 님들! 귀를 쫑긋 열어주세요.

바로!!
문향의 고장이자  반딧불이의 고장! 청정산골 영양에 그 답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영양의 한 지역민으로써 이 축제에 관한 얘기들을 조금 풀어볼까합니다.
(어디까지나 애향심(?))
ㅋㅋ


산나물축제에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습니다.
일단 산나물체험하기, 공연쇼, 지훈문학제 등등 
셀수가 없는데요.. 그것보담 축제구경하시고 꼭 가볼만한 영양의 몇 군데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가 그 유명한 영양일월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조지훈 시인의 생가가 있는
"영양주실마을"입니다.


영양주실마을로 오는 입구는 아름다운 천연림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길이 2008년 제 9회 아름다운 숲전국대회 대상을 받은바 있는 "수구막이 숲길"입니다.
몇백년된 나무가 너무나 아름다운 길입니다.(사진을 못 찍어놔서 아쉽네요)

그 길을 지나 마을로 들어오면
마을이 모두 기와로 이루어져 있고, 고추밭과 논이 있어 정겨운 외갓집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외갓집 마을을 한적하게 돌아보는 기분으로 돌다가

문학관에서 시도 읽고, 조지훈 시인의 친필글 등을 보며 그분과 잠시 만난듯한 착각에도 빠져봅니다.



주실마을 입구입니다. 나오는 방향이기도 하구요.
중간에 예쁜 공원도 있습니다.
봄날 도시락 드시기 좋은~ ^^ 공원이죠.
축제때와 백일장 때 많은 문인들이 글을 쓰곤 하는... 글이 술술 써질것 같은 주실마을
풍수지리학을 모르는 제가 느끼기에도 뭔가가 있는 주실마을, 명당이다 싶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갈만한 곳 두번째!!!!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반딧불이 생태공원
반딧불이의 생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즐길수 있는 멋진 시간 보내세요

수하계곡 중심에 위치하여 더욱 볼거리가 많습니다.
생태계를 체험할수 있는 많은 체험거리가 있구요.
각종 유충들을 직접 보실수 있습니다.

수비는 영양읍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구요
수하계곡과 수비초 등으로 전국에 많이 알려져 있는 관광지입니다.

수비에서 하루 머무를실 경우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해드립니다.
수비면 신원리에 위치하여 있어 제대로 산촌영양의 향기를 느끼고 반딧불이를 체험하실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수하계곡에서의 유쾌한 한때.
삼겹살도 구워먹고, 시원한 물에 수박도 띄워놓고~!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은 어찌나 맛있는지 ^^
가족들, 친척들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네요.


먹다가 지치면 물에 들어가서 시력테스트 겸 "다슬기잡기"에도 도전해봅니다.


요거이 1급수에서만 자라는 바로 그 다슬기입니다.
땟깔부터가 다르죠~ 굵기도 다르죠~
하지만 수비에서는 다슬기체취가 불법입니다.
생태계보호를 위해 해마다 영양군에서 단속을 한다고 하는데,
다슬기가 반딧불이 먹이라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몇마리 못잡은 다슬기를 바로 강에 보내줍니다.

그밖에도 영양 두들마을, 선바위 관광지, 산촌박물관, 일월산 등등 영양에는 소박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아참, 영양 5일장은 4일과 9일에 합니다. 시골의 인심도 한번 느껴보세요.

영양 산나물 축제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영양 구석구석은 앞으로도 제가 열심히 포스팅해서 올릴게요.
생각보다 볼것 많은 곳이라.. ㅋㅋ 


놀러오세요!!! 영양으로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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