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째 된 말썽쟁이 우리 걍쥐 땅콩입니다.
행동이 아주 민첩하고 영리하지요.
그런데 요녀석!
이리저리 밭을 뛰어다녀서 그런지 콧잔등이 형편없습니다.
하얀털이 까매지도록 뭘하고 다닌것일까요?
뭔가를 기분좋게 물고 다가오는 요 녀석!!!
인형 같은것을 물고 오는구나 하고.. 쫑쫑 불러봅니다.^^*
그런데!!!!!!!!!!! 물고 온것은... 물고 온것은.....
이것이 무어란 말입니까... 교과서에서만 보던 두더지를 눈앞에서 보게 될줄이야.
온 밭을 헤집고 다니며, 쥐란 쥐는 다 사냥하고픈 우리 콩이 땜시
신종인플루가 만연한 이 세상에
콩이를 어찌해야 할지.. 난감~~~~
다른분들은 농가에 골칫거리인 쥐를 잡아주니 고양이보다 낫다고들 하지만
저는 반갑지가 않네요.
콩아! 너를 어찌하면 좋을까...
'동물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아 너를 어찌하면 좋을까.... (0) | 2009.11.03 |
---|---|
파밭에 수줍은 복실이 출동! (0) | 2009.04.30 |
슬픈 러브스토리 (개와 고양이) (0) | 2009.04.28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